[쿠키뉴스 부산=강민한 기자] 부산우정청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29일 지게골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부산 남구지역 홀몸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무료특식 봉사를 했다.

남부산우체국장과 사랑나눔회 회원 15명은 이날 오전부터 어른신들이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정성들여 준비해 지역의 소외되고 생활환경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이 막바지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식 봉사를 했다.

사랑나눔회는 이에 앞서 25일 평소 생활형편이 어려워 각종 문화혜택의 기회가 적은 지게골 아동센터 아동 20명을 초청, 부산사직야구장에서 프로야구경기 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부산우체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해 남구, 수영구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