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포=정수익 기자] 경기도 김포시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김포여성새일센터)는 지난 30일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에서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와 통계 현장조사원 여성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로써 김포여성새일센터는 김포지역 통계 현장조사원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와 협력해 매년 2회에 걸쳐 통계 현장조사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또 탄력적인 근무여건과 소통능력을 살릴 수 있는 여성일자리로서 구직여성들에 대한 취업 알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포여성새일센터는 오는 9월 실시하는 지역별 고용조사 현장조사원 채용과 관련해 12일 오전 9시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통계 현장조사원 양성교육 및 현장조사원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구직지원을 원하는 구직여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구직등록접수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통계 현장조사원의 경우 출퇴근이 고정적인 근로계약이 아니라 조사용역 도급계약 형태로서 짧게는 1, 2주에서 길게는 1, 2개월의 계약기간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활동적인 성격의 구직희망여성에게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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