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완주=김대영 기자] 전북 완주군이 내년 말 건립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이서 혁신 공공도서관 종합 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문화 강좌실, 민원센터 등 주요 시설을 갖춰 과학·여행을 특화해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이서 주민, 관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서 혁신도시 공공 도서관 설계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도서관 장서, 자료실 면적을 비롯한 설계 도면, 도서관 운영 전반에 관해 심도 있는 토론과 의견을 나눴다.
중간 보고회는 용역 수행 업체인 ㈜아이에스피 건축사에서 도서관 설계 용역 중간보고 후 질의 응답 및 의견 청취, 박성일 군수의 총평 순으로 진행했다.
이서 혁신도시 공공 도서관 건립 사업은 사업비총 70억이 투입돼 이서면 갈산리에 연면적 2,800㎡(지하 1층, 지상 3층)로 규모로 올해 11월 착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지상 1층은 행정복지센터, 어린이 자료실, 북카페, 사무실이 2층은 종합 자료실, 학습실, 디지털 자료실, 보존서고, 전산실이 3층은 문화 강좌실, 동아리실, 전시홀,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혁신도시 공공 도서관 건립은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주군 100대 중점 사업이다” 며 “이서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도서관 건립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최적의 도서관으로 건립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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