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대구고속도와 영동고속도 휴게소와 주유소 등이 고객들에게 송편시식과 깜짝선물 등을 마련, 명절 분위기를 돋웠다.

한국도로공사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거창휴게소는 지난달 30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송편 무료 시식’ 이벤트를 진행,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거창휴게소는 식당 앞에 이벤트 존을 설치해 놓고 자체 주문 생산한 전통 송편을 고객들에게 나눠주며 추석 분위기를 이끌었다.

휴게소 관계자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고객들이 좋은 추억거리를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동고속도로 서창방향 용인주유소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방문객에게 세면도구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용인주유소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여행용 세면도구 세트와 캔커피, 생수 등 음료를 고객에 일일이 선물해 호응을 얻었다.

주유소 관계자는 “깜짝 이벤트와 별도로 차량용 진공청소기와 먼지제거용 에어건, 차량시트 청소기 등을 연중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