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MG손보,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기부 外 교보·농협생명

[금융 이모저모] MG손보,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기부 外 교보·농협생명

기사승인 2017-10-20 14:23:09

MG손해보험이 19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지팡이 100여개를 기부했다.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교보문고의 웹소설 플랫폼인 톡소다와 이(e)캐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8일(영국 런던 시간 기준)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협회(AOA)의 이사사로 선출됐다.

MG손보, 시각장애인 위해 흰지팡이 100여개 기부

MG손해보험이 19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흰지팡이 100여개를 기부했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사회적 보호∙ 자립을 상징한다. 10월 15일은 시각장애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흰지팡이의 날로 지정돼 있다.

MG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부터 회사 공식 페이스북 소셜기부코너를 통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흰지팡이 기부를 해왔다. 이번 기부도 페이스북 팬들이 응원 댓글을 달 때마다 적립한 금액으로 흰지팡이 조이박스를 제작, MG손보의 캐릭터 행복요정 조이(JOY)가 직접 복지관에 전달했다.

MG손보 관계자는 “4년 연속 시각장애인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행복물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플래닛, 교보문고 톡소다와 e캐시 증정 이벤트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교보문고의 웹소설 플랫폼인 톡소다와 e캐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프플래닛은 내달 19일까지 자사 온라인 금융커뮤니티인 360°플래닛에 회원가입 후 이벤트 응모 고객 전원에게 톡소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e캐시 쿠폰을 증정한다. 톡소다는 지난 4월 교보문고가 론칭한 웹소설 연재 서비스로 로맨스, 판타지·무협, 추리·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갖췄다.

e캐시 쿠폰은 1인 1회에 한해 발급된다. 톡소다 웹, 모바일, 모바일앱 등에서 웹소설 10편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쿠폰은 360°플래닛 회원가입 시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발송되며 내달 말까지 톡소다 사이트 회원가입 및 상품권 번호 등록 후 한 달간 사용 가능하다. 360°플래닛은 라이프플래닛 가입고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커뮤니티다. 적립한 씨드포인트는 라이프플래닛 보험 초회보험료 결제는 물론 360°플래닛 포인트몰, 온·오프라인 교보문고 및 핫트랙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고객들이 선호하는 장르의 웹소설을 읽으며 재미와 감성을 충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360°플래닛은 다양한 제휴를 통해 풍부한 멤버십 혜택과 금융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 이사사로 선출

NH농협생명이 지난 18일(영국 런던 시간 기준)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협회(AOA)의 이사사로 선출됐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6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ICMIF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사사에 선정됐다. 이로써 향후 2년간 국제 세미나 주최를 통한 회원사 간 정보공유, 회원사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게 된다.

ICMIF는 전 세계 71개국 227개의 회원사가 가입하고 있다. ▲협동조합 보험이념 전파 ▲저개발국 회원사 지원사업 실시 및 개발지원 ▲정보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CMIF 내 AOA(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협회)는 14개 회원국에서 47개사가 소속돼 있다. 이사사는 일본 전공련, 스리랑카 사나사, 필리핀 CARD MBA, 뉴질랜드 FMG 등 4곳이다. NH농협생명은 1969년 ICMIF, 1984년에는 AOA에 각각 가입했고, ICMIF 내에서는 수입보험료 기준 세계 8위 규모의 회원사이며 농협중앙회 공제 시절부터 이사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는 선임 연설을 통해 “향후 협동조합 기반 보험사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아시아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우호증진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인 특화 보험상품에 대한 노하우 전수는 그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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