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루마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5일 무료 공연

진안군 '루마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5일 무료 공연

기사승인 2017-10-23 18:21:48

전북 진안군에서 ‘소리꾼 장사익’과 동부유럽의 진주‘루마니아 크라이오바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음악 선율이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진안 문화의집 마이홀에서 막을 올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2017 진안홍삼축제 성공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소리꾼 장사익과 국내 정상의 바이올린 연주가인 김현지 등 특별 게스트 초청으로 더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틱탁 폴카,  페르시아 행진곡, 바이올린 협주로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에 이어 소리꾼 장사익의‘아버지’,‘찔레꽃’,‘님은 먼곳에’까지 매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2017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을 기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깊어가는 가을밤 유럽의 정통 클래식과 감동의 노래로 화답하는 장사익의 하모니를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기회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25일 초청공연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해 선착순으로 입장시킬 계획이다. 협소한 공연장의 단점 때문에 입장하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진안읍사무소 앞 광장에서도 공연을 볼 수 있게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해 공연을 생중계 할 예정이다.

진안=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raum1511@kukinews.com
김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