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 구래동행정복지센터는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캠페인은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은 물론 일반음식점,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 50여곳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포했다.
특히 만19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에는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상업지구로 지정된 구래동 지역은 유해업소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쉽게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이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하기에 수시로 캠패인 및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홍보활동에 참여한 김만우 동장은 “청소년 보호에는 업소 대표자들의 협조가 제일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유해업소 지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