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의 우수 창업기업 조기 발굴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우수 창업기업 ‘밀리언 클럽’ 결성, 출범식이 열린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창업지원기관(9개 기관)의 보육과 성장지원으로 매출 5억 원 이상인 우수 창업기업 120개사를 대상으로 ‘밀리언클럽’을 결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밀리언 클럽’은 부산 9개 창업지원기관에서 보육과 성장지원을 받은 창업기업들 중 연매출 5억 원 이상인 기업과 부산 대표창업기업, 지속 성장 가능성이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가 구성되며, ‘Busan Start-up Week(BSW)’주간에 그 첫 발걸음을 시작하게 된다.
시는 창업지원 단계별 플랫폼 구축 및 창업활성화 기반 마련으로 창업지원 인프라 확충과 보육기업 매출 및 신규 창업 증가 등 창업지원을 통한 주요 성공사례를 도출,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창업지원 대표기업의 역량과 성장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병수 시장은 “이번 ‘밀리언 클럽’을 시작으로 성장 단계별 네트워크 구성과 차별화된 지원책 마련,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창업기업 간 상호 경쟁과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