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반기 소방공무원 95명 추가채용

경북도, 하반기 소방공무원 95명 추가채용

기사승인 2017-10-27 16:34:31

 

경상북도는 28일 안동지역 4개 학교에서 소방공무원 추가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치른다. 

이번 추가 채용인원은 95명으로 소방분야 41명(남자 38명, 여자 3명), 구급분야 54명(남자 50명, 여자 4명) 등이다.

총 1999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 21:1을 나타냈으며, 이 중 소방분야 여자 3명 선발에 216명이 응시해 72: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15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향후 체력시험(11. 21~23), 신체검사(12. 1~4), 면접시험(12. 12~13)을 거쳐 12월 27일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수험생은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검정색 사인펜을 지참하고 시험시작 40분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입실하면 된다.

또 공고문을 꼼꼼하게 확인해 시험에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백영길 경북도 인재개발정책관은 “소방공무원 신규채용은 신정부 공공부문의 선도적 일자리창출 방향에 따라 채용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상반기 최대 규모의 신규공무원 선발에 이어 하반기 신정부 공공부문 일자리 정책의 하나로 410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하반기 추가채용 계획인원은 소방직 95명, 일반직 315명이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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