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은 지난 29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열린 ‘2017시민건강증진걷기대회’에 의료지원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민건강증진걷기대회’는 (사)부산체육지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서구청, 한몽문화교류협의회 후원으로 송도해수욕장 및 암남공원 해안갈맷길 일원 코스를 걷는 대회이다.
이번 ‘시민건강증진걷기대회’는 몽골 명예영사관에서 주관하는 만큼 부산에서 거주 중인 몽골인들도 참가해 일반시민 및 몽골인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동병원은 의료지원팀을 파견해 걷기대회에 참가한 지역민 대상으로 재활치료센터 물리치료사의 출발 전 스트레칭, 정형외과 의료진 건강상담, 엠블런스 등을 지원했다.
박경환 병원장은 “재능 나눔을 통해 부산시민과 몽골인들의 화합에 기여하게돼 기쁘다”며, “큰 부상 없이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의료지원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은 부산시 우호협력도시인 몽골을 대상으로 해외의사연수, 나눔의료, 현지 고아원 의료물품 지원 등 국제 의료 교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