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콩 선별 정선기 운영···농가소득 향상 앞장

강화군, 콩 선별 정선기 운영···농가소득 향상 앞장

기사승인 2017-10-31 14:47:51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고품질 콩 생산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요즘 강화군 농가에서는 밭에 콩을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논에서도 벼 대체 작물로 콩을 재배하고 있다하지만 콩 수확과 깨끗한 콩을 정선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동력이 소요된다.

이에 강화군 농기계은행에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콩 수확을 위한 콤바인과 콩 선별 정선기를 운영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선기는 2016년에 가장 인기 있는 임대장비로 연간 710회의 이용 건수를 기록했다올해는 이보다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비 점검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

농기계은행 관계자는 콩 정선기는 고가의 장비로 개별구매가 어려운 장비이기 때문에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해 임대해 주고 있다콩 선별 중점 운영기간인 1222일까지 농기계은행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 농기계은행은 본점, 분점 등에 각각 2대씩 총 8대 정선기를 보유하고 있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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