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날인 수요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중부 지방은 밤에 차차 흐려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다.
서울 기온은 10∼19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31일 기록된 3.6∼16도와 비교하면 최저기온은 크게 높아지겠다.
경남 거창(2도), 경남 진주(3도), 전북 남원(3도) 등은 여전히 추운 아침 날씨가 이어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중부 지역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밤에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 0.5∼2m로 예상된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