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소식] 스트라우만 한국법인 창립 10주년 서울 렉처투어 진행 外

[의료산업 소식] 스트라우만 한국법인 창립 10주년 서울 렉처투어 진행 外

기사승인 2017-11-01 11:48:38
임플란트 기업 스트라우만, 한국법인 창립 10주년 서울 렉처투어 성료-=스위스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의 한국법인 스트라우만코리아는 지난달 2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서울 렉처투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스트라우만코리아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전국 주요 지역 순회 강연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플란트, 치주 치료의 최신 정보와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스트라우만은 한국에서 프리미엄 임플란트 선두 기업으로서의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To the Coming Decades’를 테마로 해 지난 9월2일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과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렉처투어를 실시했다.

스트라우만코리아 서충석 대표는 “2007년 한국법인 출범 이래로 국내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스트라우만 코리아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전문의들을 모시고 발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지난 10년의 성장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덴탈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을 목표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몬헬스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세브란스병원 구축=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모바일 진료비 결제와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결제 서비스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레몬헬스케어 측은 세브란스병원과 엠케어 도입을 위한 협력을 맺고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시범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진료 예약과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엠케어는 진료 예약부터 결제까지 환자가 경험하는 병원 내 서비스를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진료를 위한 모든 과정을 이동 동선에 따라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고 병원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과 연동해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과 실손보험 청구까지 앱 하나로 가능한 서비스다.

전자처방전 약국 전송 및 결제 서비스는 환자가 앱을 통해 직접 약국을 선택해 처방전을 전송하고 약값을 결제한 후 미리 조제된 약을 귀가 시 바로 찾아갈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개념의 서비스다.

홍병진 대표는 “엠케어를 국내 최고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세브란스병원에 구축함에 따라 다시 한번 엠케어의 우수성과 기술력이 입증됐다. 앞으로 전자처방전과 실손보험 서비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국내 빅5 병원의 추가 런칭을 통해 성장 동력 확보 및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마크로젠, 업계 최초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 획득=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은 지난달 27일 유전체 분석 업계 최초로 ‘유전체 분석 및 임상진단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이하 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IMS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 점검 및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에 도달한 기업에만 부여하는 인증이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와 관련한 일련의 조치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인증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부여한다.

인증을 획득하려면 개인정보보호 관리과정, 개인정보 보호대책, 생명주기 및 권리보장 3개 분야의 총 86개 심사 항목, 311개 세부 점검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한다.

마크로젠은 PIMS 인증을 위해 2016년부터 1년여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기술적 안정성 확보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CPO(Chief Privacy Officer, 개인정보관리책임자) 지정 및 직속 전담부서 구성 △전담부서를 통한 체계적인 기획 및 관리 △제3자 전문기관 진단 △지속적인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활동 등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서비스 현장에서 활용되는 개인정보 생명주기(수집에서 파기까지의 과정)를 파악하고 침해요인을 자세히 분석해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현용 대표는 “‘홍익인간’이라는 모토 아래 언제나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크로젠은 PIMS 인증 이전에도 자체적으로 까다로운 내규를 마련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를 꾸준히 관리해왔다”며 “이번에 업계 최초로 PIMS 인증을 획득한 것은 그러한 노력의 결과이며, 빅데이터 관리가 중요해지는 시기에 마크로젠 개인정보보호 체계에 대한 신뢰도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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