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 오케스트라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포스터).
창단 21주년을 맞이한 인천여성가족재단오케스트라는 주체적인 역량을 지닌 문화예술단으로 시민을 위한 무료 연주회 등 지속적인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음악을 매개로 한 문화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클래식을 생소하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해설음악회’를 학교와 열어 음악을 통한 소통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성악가와 클라리넷 연주자의 협연을 통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중적인 음악의 오케스트라 편곡을 통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연출된다.
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은 공연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 좌석권 배부를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로 확인하면 된다.
인천=조남현 기자 freecn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