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4일 호찌민 화이트 팔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우병윤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베트남 호찌민 경제 관련 정부인사, 수출유관기관장,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한류우수상품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오는 16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164개사가 참가해 우수제품의 전시와 홍보,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행사 첫날부터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와 천연염색제품을 활용한 한류 패션쇼가 열려 바이어들과 방문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경제엑스포 한류우수상품전에 참가한 기업체 대표들 한 명 한 명이 우리 경북의 경제 한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오늘 수출협약과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유망한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호찌민=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