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 김재현 부총장이 ‘제3회 대한민국 교육공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대한민국 교육공헌대상 추진위원회와 한국교육신문 연합회 주최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공헌한 자를 포상함으로써 바람직한 교육풍토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김 부총장은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으로서 국내 최초로 학습상점을 열어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학습버스를 운행하는 등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했다.
아울러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 비학위과정 이수자는 1만2861명에 달한다.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공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부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직업역량이나 직무능력은 학교 교육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하려면 평생직업교육대학의 발전적인 모델 발굴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