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28일 부산 삼성생명 범천사옥에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부산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개관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다.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는 지난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 및 체험형 금융교육 강화 등 금융교육 환경 변화에 따라 부산, 울산, 창원 등 경남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금융, 경제 보험과 관련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최첨단 전시시설, 다양한 체험장비,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며, 학생들이 십고 재미있게 금융보험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창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 공동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는 생명보험에 최적화된 체험관”이라며 ‘교육문화센터가 금융보험교육의 중심역할을 수행해 학생들에게 금융보험지식 함양과 미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학교 방문교육, 금융보험 뮤지컬, 교사 직무연수 등 다양한 금융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10만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대전, 광주 등 대도시에 추가적으로 생명보험 체험관을 설립할 예정이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