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경남도내 22개 고등학교 4000여 명의 3학년 재학생과 150여 명의 3학년 담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권역별 정시 입학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경남의 우수한 지역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창원, 김해, 진주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6일과 8일에는 경상대 체육관에서 열리며, 창원권역 설명회는 8일 MBC경남 마산본부, 11일 창원KBS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입학설명회 1부에서는 대학홍보영상 시청과 입학사정관의 입학설명회를 통해 대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정시 입학정보를 제공하며, 2부에서는 동아리 한마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경상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경남권역의 정시 입학설명회를 통해 지역인재 확보와 수험생의 진학 전략 수립 지원, 경남의 거점 국립대로서의 위상 강화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