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CQI 경진대회’를 열었다.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는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을 지칭하는 용어로, 경상대병원은 매년 CQI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한 해 동안 원내 다양한 부서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표·시상해 전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있다.
총 24개의 팀이 참가한 대회 결과 의무기록실이 ‘동의서 완결률 향상 활동’을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50병동이 ‘항암제 조제 의뢰 시스템 개발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개선’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앞으로도 병원 구성원 모두가 지속적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개선활동에 대한 관심을 갖고 꾸준한 활동을 통해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