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8일 내·외부 심사위원 및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통방통 T/F 정책발굴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콘테스트는 인구증가 및 각종 개발로 인해 타 지자체에 비교해 빠르게 변모하는 김포의 미래를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통방통 T/F팀’은 지난 6월 1차 워크숍을 시작으로 팀별 아이디어 회의, 정책발표회 및 심화과정을 거쳐 맞춤형 정책을 발굴했다.
발굴된 정책은 공공자치연구소 손진혁 소장과 고려대학교 홍웅식 교수의 컨설팅을 통해 한 차원 더 발전했다.
그동안 5개 팀 29명의 직원이 발굴한 정책 가운데 ‘무인항공 드론밸리 조성’ 및 ‘김포 철책선 3종 경기’가 우수 정책으로 선정됐으며, 그 밖의 정책들도 검토 단계를 거친 후 장·단기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홍균 부시장은 “시 정책방향 설정 및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직원들이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신통방통 T/F를 더욱 활성화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고민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