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등의 경기가 열릴 강릉 아이스 아레나의 모습.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1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됐다. 국내에서 가장 큰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으로, 이미 완공이 끝나 IOC의 테스트 이벤트까지 거쳤다. 개막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라 사진 풍경은 다소 황량해 보인다. 경기장은 쇼트트랙 선수들의 보호구를 형상화한 형태로 조성됐다. 아이스링크는 가로 60m. 세로 30m 규모인데, 기자가 방문한 당시에는 마무리 공사중이어서 안타깝지만 볼 수 없었다.
글·사진=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