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일반보험 신상품 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이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손보업계 역대 최장기간인 9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부 자티네가라에 위치한 라와붕가 마을에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했다. AXA손해보험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독거 노인가구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해상, 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현대해상은 일반보험 신상품 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이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손보업계 역대 최장기간인 9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퍼스널모빌리티(원동기장치 자전거)만의 위험률 7종을 개발해 새로운 위험담보 부문에서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 다른 보험사들은 앞으로 9개월간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퍼스널모빌리티상해보험은 퍼스널모빌리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상해진단금, 입원일당, 골절수술을 보장한다. 또 퍼스널모빌리티 사용 중 타인의 신체 또는 재물에 손해를 입힌 경우 부담하는 배상책임손해, 벌금 및 변호사선임비용도 보장한다.
특히 퍼스널모빌리티의 탑승중 손해뿐만 아니라 타인의 퍼스널모빌리티로 인한 상해사고도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대해상은 내년 1월 초부터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아동센터 기증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부 자티네가라에 위치한 라와붕가 마을에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했다.
자티네가라 지역은 자카르타에서 가장 오래된 행정구역 중 하나로 전형적인 도심빈민 지역이다. 인구밀집도가 높고 지역아동들을 위한 시설이 없어 쉽사리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다.
한화생명은 놀이터와 운동장 등 야외공간 뿐 아니라 도서관, 회의실, 마켓을 갖춘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 기증했다. 또한, 아동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위해 자카르타 주정부 및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아동발달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지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2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AXA손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
AXA손해보험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독거 노인가구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악사손보 임직원 20여명은 불고기, 산적, 김치겉절이 등 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경제적 및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142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대부분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독거노인과의 교류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악사손보는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를 누릴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을 위한 영화관람행사를 오는 21일에 진행한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