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은 ‘내맘대로 불꽃, 우표에 담다’는 주제로 만든 나만의 우표 판매수익금 전액을 마을기업인 오랜지바다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오랜지바다에서 개최한 제2회 나만의 우표 그리기 행사를 기념해 만든 나만의 우표 판매수익금으로 쌀 10㎏ 100포대(230만 원)를 지난 15일 부산 수영구청을 통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부산우정청은 이웃도 돕고, 사라져가는 엽서와 편지의 아름다운 우취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오랜지바다(마을기업)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부산불꽃축제 기간 중 ‘나만의 우표 그리기 공모전’행사를 했다.
우체국의 ‘나만의 우표’ 서비스는 사진, 그림 등을 이용해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원하는 세상에 하나 뿐인 맞춤형우표로 만들 수 있는 우편서비스로 제작을 원하면 가까운 우체국을 이용하면 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