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산업 소식] 동국생명과학 미사성민정형외과와 업무협약 체결 外

[의료산업 소식] 동국생명과학 미사성민정형외과와 업무협약 체결 外

기사승인 2017-12-18 14:07:42
◎동국생명과학 미사성민정형외과와 업무협약 체결…모바일 CT ‘파이온’, 족부 전문 병원으로 비지팅 센터 확대=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최근 하남 미사지구에 위치한 미사성민정형외과 부설 이종석 족부족관절센터와 ‘모바일 CT 족부전문 비지팅 센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의료영상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뿐 아니라 모바일 CT(컴퓨터 단층촬영) ‘파이온(Phion)’ 운영 현황을 다른 병원 관계자들이 참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국내 최초로 개설된 족부전문 비지팅 센터에서는 일반정형외과 진료시 엑스레이(X-ray) 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족부 외상과 질환에 대해 보다 전문화된 진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CT ‘파이온’은 발의 입체적인 형상 구현이 가능해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적은 방사선, 짧은 촬영 시간 등의 장점이 있다.

이종석 족부족관절센터 이종석 원장은 “겨울철 족부에 외상을 입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발목이 접질린 환자 중 약 20%에서 일반적인 엑스레이로는 확인할 수 없는 미세골절이 관찰된다. 이런 경우 상세한 진단을 위해, 대형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 CT로 즉각 촬영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모비유,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 2017 Good Design 선정=모비유(대표이사 김형석)는 최근 자사의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Good Design’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가락 빠는 아이의 건강, 안전, 편안함을 고려한 모비유 ‘케어썸(CareThumb)’은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영유아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주는 유아용품이다.

이 제품은 아이가 편하게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을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의 손가락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아 편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촉각 인지기능 발달, 엄지손가락 보호, 건강한 치아 발육에 도움을 준다.

회사 측은 “케어썸은 아이 엄지손가락에 씌우는 실리콘 튜브 안쪽 방향이 개방된 디자인으로, 아이가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안쪽 방향으로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장난감 등을 편하게 잡고 놀 수 있도록 했다”며 “바깥 방향에는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여러개의 통기 구멍이 있어, 아이가 제품 착용시 답답하거나 불편해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손가락 주변에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설명했다

케어썸(CareThumb)은 엄지손가락에 씌우는 실리콘 몸체와 손목밴드 일체형으로, 부모님이 아이 손에 간단하게 착용 및 탈착할 수 있다. 오른손-왼손 양손 모두 착용 가능한 대칭형 구조로, BPA Free(비스페놀A 무첨가), 무색, 무취, 투명한 100% 실리콘 재질로 제작됐다.

이 제품은 1~2세 영유아들이 착용할 수 있는 Small Size와 3~6세 아이들이 착용할 수 있는 Large Size 2개의 제품으로 부모님이 아이 손 크기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루트로닉 레이저 의료기기 라셈드 프로 우수 디자인 선정=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레이저 의료기기 라셈드 프로(LASEMD PRO)가 ‘2017 굿디자인(GOOD DESIGN)’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디자인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라셈드 프로는 ‘감성적 오브젝트’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유려한 인체의 곡선을 모티프로 했다. 곡면의 투명 터치 디스플레이를 제품 상단에 적용해 미래적인 첨단 기기로서의 이미지를 나타냈다. 또한 미니멀리즘에 기초한 작은 크기로 사용자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라셈드 프로는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에 더해 병ㆍ의원에서 장비를 사용하는 사용자 및 환자들에게 외부적으로 보이는 시각적 미까지 고려해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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