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오라클 HCM(Human Capital Management)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용해 글로벌 법인을 하나의 인사(HR)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한다. 악사(AXA)손해보험은 18일 전국의 만 19세부터 운전면허소지자 1331명을 대상으로 ‘2017년 운전자 교통안전의식 조사’를 시행했다.
현대캐피탈, 글로벌 통합 인사 플랫폼 도입
현대캐피탈이 오라클 HCM(Human Capital Management) 클라우드 솔루션을 적용해 글로벌 법인을 하나의 인사(HR)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한다.
현대캐피탈이 도입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인 글로벌 통합 인사 플랫폼은 글로벌 법인의 인사 시스템과프로세스를 통합·표준화한다. 이를 통해 전 세계 모든 직원들이 하나의 시스템과 인사관리 제도를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통합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10개의 해외 법인과 본사에서 개별적인 인사 시스템을 사용해 통합 인사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플랫폼 도입으로 전 법인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하고, 업데이트를 할 수 있어 종합적인 분석과 모니터링이 용이하게 된다.
또 해외 법인 간 인력 교류가 활성화된다. 전 세계 직원들에게 해외 우수인력 채용,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글로벌 핵심인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리어 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법인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된다.
새로운 플랫폼은 지난 10월부터 미국과 캐나다 법인에서 테스트 운영해 지난 8일 정식 오픈했다. 현대캐피탈은 내년 중 국내를 포함한 유럽, 브라질, 인도 법인 등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악사(AXA)손보, 2017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악사(AXA)손해보험은 18일 전국의 만 19세부터 운전면허소지자 1331명을 대상으로 ‘2017년 운전자 교통안전의식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보복운전에 대해 응답자들이 느끼는 심각성과 보복 운전을 야기할 수 있는 운전 형태에 대해 질문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97.2%(1294명)는 보복운전이 ‘그 자체로 위험하다’라고 답했다. 압도적인 수의 응답자가 보복운전의 위험성을 실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응답자들은 보복운전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지만 상대 운전자를 위협할 수 있는 운전 형태에 대해서는 비교적 낮은 위험의식을 보여줬다.
진로변경 시비를 유발하는 ‘추월을 위한 차선 넘기’에 대한 질문에는 상황에 따라 위험하다‘(46.7%)라는 답변이 그 자체로 위험하다(38.5%)는 답변보다 많았다.
‘추월을 위한 차선 넘기’를 얼마나 자주 행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가끔 있었음’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62.9%로 전년 (54.6%) 보다 8.3% 증가했다.
조미르 기자 m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