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314개 공공기관 중 14위로 선정되어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수상식에 참석해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사진).
가족친화인증기관은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공공기관에 대해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CEO 인터뷰, 직원만족도 조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공단은 CEO의 의지, 육아휴직 장려 및 대체인력 채용, 직원들의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시설공단 조성범 이사장은 “직원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져야 업무 효율성도 높아지고, 시민행복을 실현함으로써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노력을 지속해서 추진해 시민행복 증진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1일 도시공사와 분리되어 창립한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7개월간 짧은 운영기간 동안 통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자원화센터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