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경기도에서 시행한 ‘2017년 학교용지부담금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 10월 말까지 1년 동안 학교용지부담금 징수규모, 징수율, 부과대상 개발사업 관리, 부과·징수의 적극성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 개발로 인한 주택건설 사업이 타 시군에 비교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부과·징수 건이 다수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사전 의무고지, 부과대상 관리대장·관리카드 작성 등 체계적 관리로 부과누락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의 올해 학교용지부담금 징수액은 48개 시행사 대상 약 220억으로 체납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포시는 2013~2015년 ‘우수’시군에 이어 2016~2017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등 경기도 교육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학교 신설이 시급한 상황임을 고려해 학교용지부담금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