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은 21일 포스코가 만든 사회적 기업 포스코 휴먼스 세탁 사업장 후원으로 보훈가족 14명의 묵은 이불 30점의 세탁서비스를 했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이불 클리닝 서비스는 분기별 1회, 올해 4번째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담요, 카펫 등을 이동보훈팀이 직접 수거하고 포스코 휴먼스가 깨끗하게 세탁해 배달하고 있다.
침구류 세탁에 대한 재가대상자의 욕구와 만족도가 높은 만큼 부산보훈청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세탁 서비스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