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중봉도서관은 ‘2017년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을 선정,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다독자 시상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생활화와 건전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 책을 많이 읽은 시민을 부문별로 3명씩, 책 읽는 가족 3가족을 대출 누적 순으로 선정했다.
초등부는 박채민(562권) 박건민(531권) 이서영(446권) 어린이, 중고등부는 윤현지(231권) 박철현(85권) 엄은서(85권) 학생 그리고 일반부에선 서달영(812권) 고익현(459권) 김동자(383권)씨 등이 선정됐다.
또 책 읽는 가족에는 오지숙씨, 송지호씨, 김현주씨 가족이 선정됐다.
선정된 다독자 및 책 읽는 가족에게는 상패 수여와 함께 내년 한 해 동안 1인당 대출 건수를 20권에서 40권으로 늘려 더 많은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중봉도서관 이호걸 주무관은 “이번 선정이 다독자와 책 읽는 가족에게 자긍심을 심어준다”며 ”책 읽는 문화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해서 시민 전체가 책과 함께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