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시장이 성탄절 오전 직접 산타가 돼 ‘수와진의 사랑 더하기’와 ‘김포복지재단’ 등이 마련한 선물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3년째 이어오는 나눔 행사인 ‘산타선물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복을 입고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방문해 쌀, 이불, 생활용품 등 선물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는 150 가정에 배달했다. 유 시장은 “아무리 웃어도 누구나 가슴속에 묵직한 돌덩이 같은 사연들이 하나씩 있다”며 “모두 힘내고 즐겁게 생활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