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전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소상공인연합회, 전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기사승인 2017-12-29 21:39:22

전안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에 소상공인연합회가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전안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를 통과 소식에 “그간 토론회, 간담회, 기자회견, 인터뷰 등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이어오며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국회앞 1인 시위까지 진행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다품종 소량 생산 위주로 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들은 당장 며칠 후인 1월 1일 이후 범법자로 내몰리지 않기 위해 매장 전시 철수, 인터넷 홈페이지 페쇄 등을 준비할 수 밖에 없었다”며,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던 위기에서 소상공인들과 국민들의 염원이 더해져 예고된 ‘전안법 파동’을 겨우 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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