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상공회의소가 주죄하는 ‘2018 새해 인사회’가 2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렸다.

이날 새해 인사회는 진주지역 기관·단체장과 상공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인사를 서로 나누고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하계백 진주상의 회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우리 진주시는 모든 경제주체가 하나 되어 유사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무술년은 성과를 거두는 결실의 해라고 하니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 아직까지 이루진 못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 회장은 “기회는 자주오지 않고, 오래 머물지 않는 만큼 이런 좋은 기회가 왔을 때 지역 지도자분들이 힘을 합쳐야 하고 지혜를 모아가야 할 것이다”라며 화합을 강조했다. 

진주상의는 무술년 새해 사자성어로 ‘아름다운 꿈이 진실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는 뜻의 ‘미몽성진’(美夢成眞)을 선정했으며, 참석자들은 신년휘호에 서명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