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어업인의 안녕과 수산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2018년 초매식이 2일 군내 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
이날 초매식은 미조 본소와 창선 단항 등 2곳의 활어위판장에서 진행됐으며 풍어를 바라는 기원제도 거행됐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초매식에서 “어업인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기원한다”며 “2018년 무술년이 우리 수산업이 더욱 번창해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되고 미래 성장 동력 사업 추진에도 더욱 활기를 띠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올해 수산업 주요 정책으로 미래 지속가능한 수산업인 양식산업 중 해삼・전복・미역・다시마・새꼬막 수하식 종묘 생산 등을 중심으로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