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개교 이래 첫 여성 사무관이 탄생했다.
이정림(47.사진 오른쪽) 사무관은 1993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대학교 사무국, 의과대학·간호대학통합행정실을 거쳐 올해 1월 1일 자로 경남과기대로 자리를 옮겼다.
김남경 총장은 “우리 대학 첫 여성 사무관으로 오신 것을 환영한다”면서 “섬세한 감각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사무관은 “108년 전통의 경남과기대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며 “후배 여성 공직자들에게도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