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가 2017년도 경상남도의 숲가꾸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영시는 이번 평가에서 천연림과 인공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경제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산림을 조성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또 현장토론회와 숲가꾸기 체험행사 등 숲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 안전관리와 홍보에도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통영시는 숲가꾸기사업 등을 통해 얻어진 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성과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기술역량을 강화해 더욱 수준 높은 산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영=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