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이 지난 5일 ‘사천 미술 놀이터 작은미술관’ 개관식을 열었다.
사천 작은미술관은 지난해 11월 ‘2017 작은 미술관 조성·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지원 받아 마련됐다.
사천문화재단은 유휴 공간인 1층을 미술 전시관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날 개관에 맞춰 전시되는 작품은 ‘국제환경미술제’의 우수 작품이다.
오는 3월까지 사천시의 아름다운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자는 의미에서 환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은미술관을 통해 지역 예술가에게는 미술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현대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