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진행한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 총 302곳이 대상이다.  

함양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인 편의를 위한 각종 시책발굴, 민원처리기간 준수와 고충민원 해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함양군은 야간민원처리창구를 운영하고, 민원이 편안한 사무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편의장비 구비와 환경정비 등에 힘썼다고 밝혔다. 

또 법정민원처리기간을 50% 이상 단축 운영하고, SMS를 활용한 민원처리 결과 통보제를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전정숙 함양군 민원봉사과장은 “올해 함양군은 기존 시책과 함께 사회적 약자계층 배려 창구를 운영해 군민 눈높이에 맞춘 편리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고, 거동불편 민원인에 대한 업무담당자와 연계서비스 등 군민 중심의 민원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