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농업기술센터가 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8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 

총 20회에 걸쳐 1700명이 교육 대상이다.

거창 특화품목인 사과반을 시작으로 한 실용교육은 포도와 딸기, 마, 양파, 한우, 사과전정은 군단위 집합전문교육, 식량작물분야는 읍· 면 단위별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신기술 수용의지가 높은 농업인과 귀농인, 강소농 선정농가 등을 대상으로, 품목별 핵심과제를 깊이 있고 수준 높게 교육하기 위해 자체강사와 선도농업인 등 우수한 강사를 외부에서 초빙한다.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첨단농법에 대한 농업인의 교육요구가 증대해 농업인이 필요한 품목별 교육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