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8일 군청 군수실에서 파리바게뜨 남해점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일케이크 지원사업 후원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파리바게뜨 남해점을 2017년 드림스타트 우수 후원업체로 선정,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정생종 지점장은 “군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나누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며 “대단한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주목받게 돼 쑥스럽고 우리 남해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파리바게뜨 남해점의 꾸준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12세까지 기초수급,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계층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호, 교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