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이 최근 시설과채류 가격폭락에 따른 현황파악에 나섰다.
한 권한대행은 10일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청량고추 재배농가를 방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으며, 근본적인 해결방안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한 권한대행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 권한대행은 “경남정보화농업인 여러분들이 농장운영을 비롯한 생산, 판매 등 농업의 전 과정에서 온라인과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다”라며 “이미 4차 산업혁명이 농업전반에 깊숙이 파고 들어있는 모습을 통해 우리 경남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농업기술원 연구·지도직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소통의 시간에는 연구직 공무원 6명과 지도직 공무원 6명 등 모두 12명의 직원이 참석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