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6개 분야에 27개 과정을 개설해 농업인 교육을 한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창조적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다. 총 3만18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정착 지원을 위한 기초 영농기술, 농식품 제조·가공·유통·판매, 체험관광 등 농업 6차산업 관련 귀농창업교육 등을 한다.
특히 농업기계의 안전사용, 자가 정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교육도 강화한다.
또 농업계고 학생·학부모 교육과 부자(父子) 영농승계 2세대 교육을 특별 편성했다.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 전자상거래 등 정보화 교육도 월 1회 진행한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공지된 과정별 모집요강에 따라 신청가능하며,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과 귀농창업 교육과정은 오는 15일부터 접수받는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