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학기술대학교 LINC+(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사업단이 BAT코리아 사천공장과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 취업률 향상 성과를 내고 있다.
경남과기대 LINC+ 사업단은 BAT코리아 사천공장이 실무현장에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BAT코리아 사천공장 실무자를 기업전담 강사로 초빙해 학기를 운영해 왔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PLC 생산 장비 등을 경남과기대에 대여해 학생들의 업무 적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과 경남과기대 사회 맞춤형 취업 지원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BAT코리아 사천공장에 맞는 실무면접교육과 모의 인적성교육을 진행해 총 6차례에 걸쳐 지난해 총 30여 명의 학생이 취업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 강승호 공장장은 “경남과기대 LINC+ 사업단에서 현장밀착형 수업을 이수한 인재들과 사회 맞춤형 취업 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한 인재들이 입사하게 돼 앞으로도 산학협력 교류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경남과기대 LINC+ 사업단 오석규 단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교육에 30여 개 협약업체들이 호응을 해주었다”며 “향후 5년간 산학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 산업체가 만족할 인재양성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