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3년간 6억 원이 지원받게 되며, 올해는 2억 원을 확보해 귀농귀촌 전담기구 운영과 인프라 구축 등 귀농·귀촌 가구 유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귀농인 영농정착지원사업, 귀농 코디네이터 지원사업 운영, 홈스테이 지원사업 운영, 귀농·귀촌인 전문교육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함양군은 지난해 2017년 농촌지역 활력증진과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전국 58개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함양군에는 최근 5년간 3088세대 4760명의 귀농·귀촌인이 정착했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