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주면이 지난 15일 두모경로당 앞마당에서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불 무료 세탁서비스인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추진해 마련됐다.
이날 두모마을 내 13가구 어르신 댁의 21채 이불을 세탁했는데, 상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세탁물 수거와 전달을 담당하고 1.2t 세탁차량을 보유한 하동지역자활센터의 직원 2명이 세탁을 전담하는 협업체제로 진행됐다.
◆ 남해군, 치매안심센터 운영 본격화
남해군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본격화 하고 있다.
남해군은 지난달 1일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했으며, 오는 9월 완전 개소를 목표로 치매안심센터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남해군치매안심센터의 올해 자체특수시책으로 치매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참여 마을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해마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 정철홍 원장을 협력의사로 위촉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