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8~19일까지 1박2일간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교육국장들과 교육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회의체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간 교육정책에 관한 토의의 장을 마련한다.
또 교육정책에 관한 시도교육청간의 현안 사항을 협의하며 시도교육청의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상호간의 협력 증진을 도모한다.
첫날인 18일에는 최근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럼픽 학생 진로체험학습과 개선된 새 고입제도 현장 안착 등을 중심으로 토의했다.
경남교육청의 ‘걸어 다니는 속도제한 표지판 안전 가방 덮개’, 경북교육청의 ‘국제교류 활동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육성’ 등과 같은 우수사례 등도 발표, 공유한다.
19일에는 천년고도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 등을 탐방하며 경주의 옛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국장 협의회를 통해 경북교육청의 ‘명품 경북 교육’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