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전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간지원위원회를 출범한다.
함양군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엑스포 민간지원위원, 엑스포 홍보단, 전국 항노화전문가, 산림청 및 도청 관계자, 내외군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민간지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
군은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엑스포를 향한 군민 의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민간지원위는 운영위원과 고문, 대외협력위원, 자문위원, 읍면지원위원 등 함양군 전·현직 기관단체장과 여론주도층 등 284명으로 구성된다.
민간지원위는 국제행사 승인 지원과 군민 공감대 형성, 엑스포 기반이 되는 산삼축제 등을 지원하고, 엑스포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이제 현실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지를 결집시킬 때”라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국가기관과 전국의 항노화 전문가, 30만 내외 군민,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시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의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