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여권발급 건수가 2년 사이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2만6461건이던 여권발급 건수는 2016년 3만1571건, 2017년 3만6002건으로 크게 늘었다.
진주시는 가족단위 해외여행 수요 증가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정촌산업단지 조성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진주시는 낮 시간 여권발급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매주 수요일은 밤 9시까지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청자에 한해 ‘여권 등기우송제’를 시행 중이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