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제지, 하준식 신임 대표이사 취임

남강제지, 하준식 신임 대표이사 취임

기사승인 2018-01-20 10:11:57

남강제지() 신임 대표이사로 하준식 부사장이 취임했다. 

남강제지는 지난 19일 오후 경남 진주시 더 하우스 갑을에서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지역 상공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준식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하 대표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경영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회사들과 함께 힘을 모아 세계 최고의 제지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 대표는 1975년 진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했다. 흥국투신 채권운용팀 펀드매니저, 키움증권 채권금융팀 부장 등을 지낸 후 남강제지에 입사해 부장, 부사장 직을 역임했다. 

남강제지는 지난 19833월 부성특수제지라는 상호로 설립돼 20089월 남강제지로 회사명을 변경했으며, 20111월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20122월부터 과일포장지를 일본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2014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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