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가 중국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호산대는 최근 푸젠성 샤먼시 소재 샤먼화천섭외대학과 복수학위 수여에 대해 협의했다.
복수학위 취득을 위해서는 샤먼화천섭외대학 자동차과에서 1년간 공부한 학생들이 호산대어학당에서 3개월 이상 한국어를 익힌 뒤, 2년간 자동차과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또 호산대는 허난성 정저우시 소재 재세금융직업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뷰티과 교육과정을 개편해 복수학위를 수여키로 했다. 교환학생에 대한 면접도 진행했다.
허난성 재세금융직업학교 방문 후에는 상하이 찌아싱수수전업학교에 들러 자동차과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가지기도 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많은 유학생들이 호산대에서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용식당 운영 등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해 유학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