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별 공동급식을 확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11개 마을에서 올해는 34개 마을로 지원이 확대된다.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가사와 농업을 병행해야 하는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덜어 부족한 노동력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마을회관과 같은 공동 급식시설이 구비돼 있고, 참여 인원이 20명이상 되는 마을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촌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마을공동 급식을 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